2027학년도 어린이집·유치원 입소·입학 준비가 곧 시작됩니다. 올해는 신청 화면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일정을 미리 알려주고 관심 기관을 저장하며 서류까지 온라인으로 확인하는 기능이 함께 추가됩니다.
가장 먼저 기억할 날짜는 2026년 11월 2일입니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내년 신학기 어린이집·유치원 신청이 시작된다고 안내했습니다. 아직 기관을 정하지 못했더라도, 지금 로그인 정보와 자녀 정보를 확인해 두면 신청 당일 훨씬 덜 바쁩니다.
이번에 달라지는 네 가지
핵심은 ‘찾기, 기억하기, 입력하기, 제출하기’에 들던 시간을 줄였다는 점입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신청 창구는 이미 유보통합포털로 합쳐졌고, 이번 개편에서는 실제 신청 과정의 불편을 줄이는 기능이 더해집니다.
- 신청 일정 사전 알림: 0~5세 자녀를 둔 보호자에게 복지멤버십 휴대전화 알림으로 입소·입학 정보를 우선 안내합니다.
- 기관 ‘찜하기’: 관심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하나의 목록에 저장한 뒤 원하는 기관을 선택해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자녀 정보 자동 등록: 행정정보 연계로 가족 정보를 불러와 자녀 정보를 한 번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 증빙서류 간편 제출: 가족관계증명서 등 자격 확인 서류를 공공 마이데이터로 온라인 확인·제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알림은 신청을 대신해 주는 기능이 아닙니다. 알림을 받았더라도 포털에서 희망 기관과 모집 조건을 확인하고 최종 신청까지 마쳐야 합니다.
누가 준비하면 되나요?
2027학년도에 어린이집 입소나 유치원 입학을 계획하는 가정이라면 확인해 볼 만합니다. 처음 기관을 알아보는 가정뿐 아니라,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옮기거나 이사 때문에 새 기관을 찾는 경우에도 같은 포털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복지멤버십 알림은 0~5세 자녀를 둔 보호자에게 우선 제공됩니다. 알림을 받지 못하더라도 신청 자격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유보통합포털의 공지와 기관별 모집 내용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1월 2일 전, 이렇게 준비하세요
- 유보통합포털에서 기존 계정으로 로그인되는지 확인합니다.
- 아이사랑 회원이라면 기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치원 입학 서비스를 처음 이용할 때는 별도 이용 동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통학 거리, 운영 시간, 방과후 과정처럼 가족에게 중요한 기준을 먼저 적어 둡니다.
- 관심 기관을 검색해 ‘찜하기’ 목록에 담고, 기관별 모집 인원과 우선순위 조건을 비교합니다.
- 자녀 정보와 가족관계가 행정정보에서 정확히 불러와지는지 확인하고, 추가 제출이 필요한 서류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기관을 고를 때는 이름만 보고 결정하기보다 통학 동선과 운영 시간을 먼저 맞춰 보는 편이 좋습니다. 유치원·어린이집의 기본 현황과 교육·보육 정보를 비교하려면 유치원알리미·어린이집 정보도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아이사랑 회원은 다시 가입해야 할까요?
기존 아이사랑포털 회원은 추가 가입 없이 기존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유보통합포털에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가입했지만 간편인증 정보가 등록되지 않은 계정은 아이디 찾기에서 ‘회원정보’를, 비밀번호 찾기에서는 휴대전화나 등록된 공동·금융인증서를 이용하면 됩니다.
공동·금융인증서는 PC에서 회원정보 수정 메뉴를 통해 등록하거나 갱신할 수 있습니다. 신청 당일 인증 문제로 시간을 쓰지 않도록 미리 로그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찜하기’는 후보 관리용, 최종 신청은 별도입니다
새로운 ‘찜하기’ 기능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따로 메모하지 않아도 한 목록에서 비교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저장한 기관에서 곧바로 신청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합니다.
하지만 찜한 것만으로 지원이 완료되지는 않습니다. 신청 기간에 기관을 선택하고, 자녀 정보와 우선순위 자격을 확인한 뒤 제출 상태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 화면이나 접수 결과를 저장해 두면 나중에 확인하기도 쉽습니다.
서류가 모두 자동으로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가족관계증명서처럼 공공 마이데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직접 발급해 제출하는 절차가 줄어듭니다. 자녀 정보 역시 가족 정보를 불러와 등록할 수 있어 반복 입력 부담이 작아집니다.
다만 기관별 모집 기준이나 특별한 자격에 따라 추가 확인 자료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자동 연계 화면에 나타나지 않는 항목은 해당 기관 공고를 기준으로 준비하세요. ‘온라인 확인 가능’과 ‘별도 서류가 전혀 없음’은 같은 뜻이 아닙니다.
오류가 생기면 어디로 문의하나요?
로그인이나 신청 과정에서 막히면 목적에 따라 상담처가 다릅니다.
- 어린이집 등록·통합 로그인: 1566-3232, 단축번호 1번
- 유치원 입학: 1544-0079, 단축번호 9번 뒤 1번
- 상담 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공식 발표 원문은 교육부 보도자료와 정책브리핑 상세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전 마지막 체크
11월 2일 전에 로그인, 자녀 정보, 관심 기관 세 가지만 먼저 확인해 두세요. 알림이 오기를 기다리기보다 포털에 직접 접속해 공지를 확인하고, 찜한 기관의 모집 조건이 우리 가정과 맞는지 비교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이번 개편의 장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반복 입력과 종이 서류를 줄일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편리해진 기능을 활용하되 최종 접수 여부는 반드시 신청 화면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